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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개정 전면 철회를 주장하는 의사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집회로 전국적으로 상당수 동네 의원들이 집단 휴진하면서 일부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급 의료기관과 국·공립 병원 등은 오늘 정상진료하며, '1339' 번호로 진료하는 병원을 안내합니다.
한편, 오늘 집회 참가자들은 의료법 개정안을 폐기할 것과 유시민 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앞으로 면허증 반납을 비롯한 의료기관 휴·폐업 등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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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BDA, 즉 방코델타아시아에 동결된 자금 전액을 계좌로 직접 송금받아야 본격적인 논의에 나설 수 있다는 태도을 고수하면서, 베이징 6자회담이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영우 우리 측 수석대표는 "북한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 한 양자 협의 이상의 수준은 이뤄지기 어렵다면서, 6개국 수석대표 회동이 오늘 이뤄질 수 있을지도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로 예정된 BDA 자금의 북한 계좌 이체가 완료돼야, 영변 핵시설 폐쇄 등 관련 회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어 회담 일정도 하루나 이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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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중단됐던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공사가 8개월 만에 오늘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이를 위해 현대아산과 대한적십자 등 남측 인원 30여 명은 오늘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들어갑니다.
재작년 8월 착공한 금강산 면회소는 현재 약 30%가량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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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공군참모 총장이 지난 18일 김장수 국방장관에게 사의를 공식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김 총장이 지난 일요일 김 장관을 찾아와 '최근 공군 내 전투기 추락사고와 F-15K 날개 손상 사건 등 군 기강 해이에 대해 공군 총장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김 총장의 사의를 받아들여 오는 4월 초 정기 인사에서 공군의 대장과 중·장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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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40분쯤 인천 주안 청소년복합타워 공사현장에서 피분양자 1백여 명과 시공사가 동원한 용역업체 직원 2백5십여 명이 투석전을 벌이며 충돌했습니다.
용역업체 직원들은 피분양자들이 점거한 공사 현장에 굴삭기를 앞세워 진입을 시도했고 피분양자들은 소화기를 뿌리며 저항했습니다.
주안 청소년복합타워는 지난 2002년 말 입주 목표로 점포 2천여 개를 분양했지만, 시행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건물 유치권을 놓고 분쟁이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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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일가족 4명이 타고 있던 차량을 추돌해 부부가 숨지고 자녀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 만촌1동 효목 네거리에서 27살 남 모 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가로 질러 오던 마르샤 승용차의 측면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마르샤 승용차에 타고 있던 32살 조 모 씨 부부가 숨지고, 조 씨의 8살 난 딸과 4살 난 아들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 남 씨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29%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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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야후 코리아에 음란 동영상이 게재된 데 이어 '다음'과 '네이버' 등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도 음란물 노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음'의 경우 어젯밤 10시 반 부터 7시간 동안 누리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올리는 다음 TV 코너를 통해 한 음란 동영상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네이버'에도 오늘 새벽 1시부터 성인 인증 절차가 불필요한 웹페이지를 통해 외국 여성의 나체 사진이 게재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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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 입시에서 전국 4년제 대학의 66%인 150개 대학이 학생부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대학교육 협의회은 오늘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계획을 발표하고,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지난해 38개 대학에서 올해 150개 대학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학능력시험을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은 지난해 126개 대학에서 올해 76개로 줄어 전체적으로는 수능보다 학생부 비중이 강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SBS 시민기자 U포터가 직접 취재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한 자치단체가 거리의 미관과 환경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추방에 나선 현장을 소개합니다. 주택가 이면도로나 담장에서 전신주와 교통 신호등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걸려 있는 불법 현수막.
먼지를 뒤집어 쓴 지저분한 겉모습에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죠.
더구나, 묵직한 목재에 날카로운 철사를 사용해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잠깐 사이에 단속 화물차의 짐칸이 가득 찰 정도인데요.
단속이 어려운 점은 단지 양이 많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최수길/공익근무요원 : 오늘 뗐는데, 내일 또 붙이고, 그 다음 날도 또 붙이고 그런 게 제일 귀찮고 힘들죠.]
구청 창고에는 각지에서 수거한 불법 광고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요.
뜯어내고, 버리는데 아까운 혈세가 적지 않게 낭비됩니다.
보다 못한 구청.
광고주와 담당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적는 '현수막 실명제'를 카드를 꺼내 들었는데요, 실명제 추진으로 불법 현수막이 얼마나 줄어들지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요즘 사용자가 만든 인터넷 콘텐츠, 즉 'UCC' 열풍이 뜨거운데요, 인기 절정 UCC를 취업에 활용하는 취업 박람회 현장 보시겠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취업 박람회장인데요, 구직자들이 카메라를 향해 진지하게 자기 소개를 하고, 자기만의 장점을 광고하기도 합니다.
이용자가 만든 콘텐츠, 즉 UCC를 취업에 활용하는 건데요, 기업이 구직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요모조모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제 구직자들이 인사 담당자들과 취업 상담을 하고, 면접 요령에 대한 강의를 듣는 예전 취업박람회의 모습도 많이 변하겠네요.
<오늘의 날씨>
'춘분'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흐리고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오겠고 강원 북부 산간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9도 등 전국이 9도에서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중부 지방은 흐리고 나서 차차 개겠고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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