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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충성!" 가수 김태우, 현역병 입대

입력 : 2007.03.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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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뚫린 경춘 국도를 달리는 차량들, 그 중에는 24개월 동안의 군복무 위해 춘천으로 향하는 김태우 씨가 타고 있었는데요.

입대를 앞둔 김태우 씨는 'g.o.d.'의 맏형 박준형 씨와 자신을 가수의 길로 인도해준 박진영 씨, 친구 KCM, 소속사 직원과 두 명의 누나와 함께 마지막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 앞에는 김태우 씨를 배웅하기 위해 100여 명의 팬들과 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기도 했습니다.

취재진 앞에 선 김태우 씨는 군 생활에 대한 계획을 밝혔는데요.

[김태우/가수 : 엄한 고참 분들 계시잖아요. 그건 그 분들이 하게 두고요. 저는 그냥 유대관계를 잘할 수 있게 그런 고참이... 국가에서 부름을 받고 온 거니까 열심히 하고 올 것 같아요.]

기자회견을 마치고는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짧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태우 씨는 입대 전 날인 그제까지 팬들을 위해 노래 한 곡을 녹음했다고 합니다.

[김태우/가수 : 제가 제대하면 그 때는 29살인데 그 때는 비쥬얼 가수로 다시 거듭나게... 아마 못 보더라도 음악적으로 계속 교감할 거예요. 충성!]

입소 시간이 다가오자 김태우 씨와 동료들은 포옹으로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박진영/음악 프로듀서 : 잘 다녀와라.]

[박준형/가수 : 멋지게 또 함께 달리고 싶어요.]

[KCM/가수 : 사랑하는 친구 태우야, 정말 잘 갔다 오고 가서 철 좀 들고 사랑한다, 태우야 파이팅!]

김태우 씨는 앞으로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강원도에 있는 부대에 배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