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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추모 기념관서 파충류 도난

유영수

입력 : 2007.03.20 07:49|수정 : 2007.03.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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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큐멘터리 촬영 도중 가오리에 찔려 숨진 야생 모험가 기억나십니까?

괴짜 '악어 사냥꾼'으로 불리는 스티브 어윈 씨 인데요,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호주에 야생동물 보호공원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여기서 파충류 수십여 마리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워낙 비싼 희귀동물이 많다 보니 표적이 된 것이라고 하는데, 고인의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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