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규모가 400조 원을 넘어서면서 4년 전의 2.3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해 전자상거래 규모는 4백13조 5천여 억원으로 재작년 3백58조 4천여 억원에 비해 15.4% 늘었습니다.
이는 전자상거래 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된 지난 2002년 백77조 8천여 억원의 2.3배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거래 주체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업간 전자상거래는 3백66조 2천억 원, 기업과 정부간 거래는 34조 4천여 억원으로 재작년 비해 각각 14.7%와 18.6% 증가했습니다.
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는 9조 천억여 억원으로 재작년 비해 15.3% 늘었고 기타 전자상거래 규모는 소비자와 소비자간 거래의 활성화로 재작년에 비해 66.9% 증가한 3조 8천여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가운데 사이버 쇼핑몰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규모는 13조 4천여 억원으로 2005년 10조 6천여 억원에 비해 26.1% 늘었습니다.
사이버쇼핑몰 거래를 상품유형별로 보면 의류와 패션 관련 상품이 전체 거래액의 17.6%인 2조 3천여 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여행·예약서비스와 가전·전자·통신기기, 생활·자동차 용품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