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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BDA에 동결된 북한 자금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확신을 북한에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오늘(16일) 오전 베이징에서 천영우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 등과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 핵시설 폐쇄 문제를 논의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이 BDA 금융제재와 관련해 BDA 문제가 해결됐다는 확신을 얻고 싶은 것 같다며, 미국은 그런 확신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그러나 재무부 발표 이후 북한과 아직 이야기를 하지 못한 만큼, 한 번 더 협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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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모든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김영재 러시아 주재 북한대사가 밝혔습니다.
김 대사는 "북한은 2·13 합의를 준수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의무를 다하고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사는 그러나 "북한의 추가적인 조치는 미국의 행동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6자회담 참가국들이 합의한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 원칙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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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과학 수사연구소는 유괴된 지 나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인천의 초등학생 박 모 군이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소견을 냈습니다.
용의자 29살 이 모 씨는 박 군의 손발을 묶고 나서 눕혀 놓았는데, 몇 시간 뒤 박 군이 숨지자 유수지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국과수의 1차 소견이 익사로 나온 만큼 용의자 이 씨가 박 군을 묶은 뒤 물에 빠트려 숨지게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입니다.
지난 11일 유괴된 박 군은 어제 오전 6시 테이프로 손발이 묶인 채 인천시 남동구의 한 유수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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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0년대 피살된 정인숙 씨의 아들로 알려진, 골프장 사장 납치사건의 용의자 39살 정 모 씨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인천공항 경찰대는 오늘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여관에서 정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에너지 개발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정 씨는 부장 검사 출신의 김 모 변호사 등과 짜고 골프장 사장 강 모 씨를 납치한 혐의로 수배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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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일본영해를 침범해 조업한 혐의로 나포됐던 경남 통영선적 장어잡이 어선 4척의 선장들이 모두 일본 해상 보안청에 구속됐습니다.
일본 측 배타적경제수역를 넘어 조업하다 나포되면 수천만 원의 담보금을 낸 뒤 풀려나지만 이보다 중한 영해침범은 구속과 재판과정을 거치는 등 처벌 수위가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현지 영사를 통해 나포된 어선들의 선장들을 면담하고, 선장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들의 조기석방을 위해 교섭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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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어제까지 3% 퇴출 후보 명단을 접수한 결과, 퇴출 후보 수가 애초 예상했던 240명보다 많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전보 대상 인원이 모두 1천397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근무 기간이 오래돼 규정에 따라 부서를 옮겨야 하는 '전보 대상자'가 673명, 자발적인 전출 희망자와 '3% 퇴출 후보'가 724명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전출 희망자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듦에 따라, 3% 퇴출 후보 수는 다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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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경선시기와 방법은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시장은 오늘 춘천 강원도청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자신은 특정한 시기나 방안에 매달리지 않고 당 지도부와 경선준비위원회에 모든 결정을 일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시장의 이런 발언은 당이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 8월 20만 명 중재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뉴스 시간입니다.
프랑스에서 새 떼제베 노선 개통을 기념해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총리퇴진을 요구하며 수만 명의 시민이 밤늦게까지 시위를 벌였습니다.
안젤리나 졸리가 세 번째 아이 입양했습니다.
헐리우드의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네 아이의 엄마가 됐습니다.
베트남에서 3살 난 사내아이를 새로 입양했습니다.
졸리는 이 아이에게 '팍스 티엔'이란 이름을 지어 줬는데요.
'팍스'는 라틴어로 '평화'를 ,'티엔' 은 베트남어로 '하늘'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플러스 : U포터>
서울의 한 구청.
음악과 함께 방송이 나옵니다.
안내 방송에 따라 직원들이 몸을 움직여 보는데요.
앉아서 팔도 펴고, 어깨는 물론 무릎과 허리까지....
빼놓지 않고 고루 풀어 줍니다.
동작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몸에는 건강 마음에는 기분 좋은 웃음.
사무실 분위기까지 밝게 해줍니다.
[김민정/강서구청 세무과 : 운동 시작한다고 할 때는 귀찮게 이걸 왜 하나 싶었는데 하고 나니까 너무 시원하고 기분도 좋아져요.]
구청 직원들의 몸풀기 운동은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됐습니다.
몸이 튼튼해야 표정도 밝아지고, 그래야 즐거운 분위기로 민원인을 만나 일할 수 있다는 취집니다.
[박순영/감사 담당관 :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근무를 시작하니까 오시는 고객들에게 밝은 미소로 응대할 수 있어서 운동을 시작한 게 참 잘했다 싶습니다.]
매주 운동에 적극적인 부서 두 곳을 뽑아 우리 떡을 선물로 돌리니 일석이조.
떡과 함께 나누는 대화 속에 직원들은 배도 든든, 마음도 든든합니다.
짬을 내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직원들 표정에 봉사 행정의 밝은 정신이 묻어납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해안지방은 흐리고 한때 5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1에서 3cm의 눈도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를 비롯해 전국이 6도에서 14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한때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간에는 눈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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