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홍, 권영길 의원 등 국회의원 38명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즉 FTA 협상이 졸속이라고 비난하며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한미 FTA 협상은 미국 측의 협상시한에 쫓겨 졸속으로 추진돼 왔다면서 정부는 협상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FTA 협상 내용이 국민의 생존과 직결돼 있고, 협상 결과에 따라서는 100개가 넘는 국내법을 바꾸거나, 없애야 하는 상황인데도 미국과는 달리 국회의 역할이 무시되고 있다면서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