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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미] 미국·유럽 증시 급등

최희준

입력 : 2007.03.20 11:52|수정 : 2007.03.20 11:56

국제유가 7주 만에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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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잇따른 대형 인수합병 소식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20일) 미국과 유럽 증시 상승에는 세계 각지에서 일고 있는 대형 인수합병 소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영국에서 세 번째로 큰 은행인 '바클레이즈'와 네덜란드 최대 은행인 'ABN 암로'가 합병 협상에 들어가, 세계 3위의 공룡 은행이 탄생될지 주목됩니다.

전날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주식 시장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낸것도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습니다.

유가도 수요가 좀 줄지않겠는느냐는 전망 속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7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다우 지수는 1백 포인트 이상 올랐고, 나스닥과 S&P 500지수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유럽 각국 증시도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3월 주택 건설업 지수가 월가 예상보다 나쁘게 나와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충격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주식 시장에 부담으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