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노동조합이 15일 사측과의 단체협상에서 성과급 지급과 관련한 모든 결정권을 사측에 일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2005년 조종사 노조의 파업 이후 4차례의 임금과 단체교섭을 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도 거치지 않고 원만하게 마무리해 2년 연속 무쟁의, 무조정을 이뤄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노조가 회사를 믿고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준 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아름다운 기업이라는 명칭을 내건 회사답게 노사가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경영진도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