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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반가운 단비로 가뭄 해갈

입력 : 2007.03.16 08:45|수정 : 2007.03.16 08:45

주말 내내 맑고 포근…"외출 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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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자세한 날씨를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어제(15일) 내린 비가 조금 내렸는데 건조주의보 어떻게 됐습니까?

<캐스터>

네, 반가운 단비가 내리면서 그동안 이어지던 동해안의 건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5에서 10mm의 비가 더 오겠고요, 산간에는 눈도 오겠습니다.

참 다행이죠.

하지만 메마른 날씨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어서 현재 충북과 경북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오늘 동해안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지만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를 웃돌면서 따뜻하겠습니다.

주말 계획은 세우셨나요?

경남과 동해안을 제외하면 주말 내내 전국적으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화창한 주말을 맞아 봄꽃 축제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광양에서는 매화 문화 축제가 열리고요, 산수유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구례 산수유 꽃 축제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봄꽃의 색채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오동도에 한번 다녀 오시는 건 어떨까요?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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