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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4년 연임 대통령제 개헌 시안에 대한 정부의 공개 토론회가 시작됐습니다. 청와대는 개헌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헌안을 발의한 뒤 공론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 개헌 시안에 대한 지역 순회 토론회가 서울에서 시작됐습니다.
연임제 개헌은 물론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 일치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습니다.
[김상겸 교수/경실련 정책위원장 : 4년 연임을 하면 충분한 것이고, 구태여 동시에 꼬박꼬박 같이 얼굴을 국민들한테 보이면서...]
[이 헌 변호사/대한변협 추천 : '1인 장기 집권의 폐해가 우리나라에서 하나도 없을 것이다'라고 정말 여기서 단정할 수 있느냐.]
청와대는 개헌 논의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공론조사를 추진하기로 어제(14일) 결정했습니다.
공론조사를 하게 되면 개헌에 관해 1차로 여론조사를 한 뒤에, 10분의 1 정도를 추려서 2차 조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들에게 찬반 양론의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토론을 지켜보게 한 다음 다시 설문조사를 해서 1차 조사와 달라진 점을 살피게 됩니다.
개헌의 내용을 잘 알게 되면 여론이 바뀔 것이란 주장을 입증하겠다는 것입니다.
공론조사 시점도 개헌안 발의 직후로 잡았습니다.
청와대는 이미 시범 실시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13일에 서울시민 1천 2백명을 대상으로 1차 여론조사를 한 뒤, 24일에 98명을 한자리에 모아 토론을 거친 뒤 2차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그 결과 연임제 개헌과 연내 개헌에 대해선 찬성이 높아졌고,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 일치에 대해서는 반대가 높아졌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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