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인터넷 검열 확산…전세계 20여개국서 실시"

유영수

입력 : 2007.03.15 14:14


전세계 20여개 국가에서 인터텟 검열과 통제가 실시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 하버드 법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등이 합동으로 40개국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중국과 터키, 이란과 사우디 등 20여개 국가에서 인터넷 검열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1억 3천만 명의 네티즌이 있지만, 인권단체와 대만, 티벳트 독립운동 등에 대한 사이트 접근이 제한돼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특히 최근 구글 소유의 유튜브 사이트에 접속금지 명령을 내린 터키 당국의 조치는 웹사이트에 대한 가장 가시적인 공격행위로 평가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네티즌 840만 명이 활동중인 태국에서는 지난해 쿠데타 발발 이후 BBC와 CNN 등 뉴스 사이트에 대한 검열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