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이런 호화 여객선을 타고 세계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그 씀씀이도 클텐데요. 크루즈 선박을 적극 유치하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네, 맞습니다. 이러한 호화 여객선이 취항하느냐 또 안하느냐는 그 나라의 관광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여건, 너무 열악합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아시아 지역에서 호화 여객선의 정기 노선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7개 국가 정도입니다.
일본과 중국, 태국, 베트남 등 관광산업이 발전한 나라들입니다.
이 여객선들이 정기 노선이 아닌 인천에 들어온 것은 인천항의 적극적인 구애와 홍보활동 때문입니다.
대형 여객선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접안시설과 여객 터미널 등 항구 시설이 우선 뒷받침되야 합니다.
하지만 인천항의 경우 화물선과 여객선이 같은 부두를 사용하다보니 여기저기 쌓여있는 화물과 풀풀 날리는 먼지가 인천의 첫 이미지가 되고 맙니다.
[김종길/인천항만공사 마케팅 팀장 : 일단은 일차적으로 국제적인 터미널 시설 인프라가 부족하고요. 그 다음에 관광자원 개발도 지금 상당히 열악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1세기형 관광산업으로 불리는 관광 여객선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