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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터넷 공간에 떠다니는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작 하룻만에 행정자치부 홈페이지가 마비됐는데, 그만큼 찜찜했던 분들이 많았다는 얘기겠죠?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에서 자기도 모르게 떠돌아 다니는 주민번호를 삭제해 도용 사례를 예방합시다.
정부가 의욕을 가지고 시작한 이런 서비스가 하룻만에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접속이 폭주하는 바람에 행정자치부 홈페이지가 마비된 것입니다.
이미 어제(12일) 오후부터 접속이 잘 안 되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연결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사무실에도 민원인들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각 사이트에 들어가서 일일이 (주민번호를) 정리하셔야 합니다.]
[김영환/행정자치부 주민제도팀 : 제도를 처음 운영해서 그런지 평상시보다 많이 와서 업무를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폭주하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 홈페이지에 한꺼번에 접속할 수 있는 인원은 1000여 명.
그러나 캠페인 실시 이후 1,800명까지 동시에 접속하고 있어 서버 용량을 크게 넘었습니다.
[최정례 사무관/행정자치부 주민제도팀 : 평상시보다 5배 이상의 행정자치부 접속자가 많아져서 홈페이지 폭주현상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지난 하루동안에만 네티즌 30여만 명이 이번 클린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행자부는 오후 늦게 캠페인 사이트만 따로 떼어내 접속이 가능하도록 응급조치했습니다.
전자정부나 각급 지자체 또는 관련 포털 사이트를 통한 접속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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