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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포항과 영천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의 방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16일부터 포항과 구미, 영천, 칠곡의 야산에 6차례 불을 지른 혐의로 대구시 팔달동 43살 이모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10일 밤 영천과 포항을 지나는 국도변에서 잇따라 일어난 산불 5건을 수사하다 산불 발생 시간대에 두 곳의 방범용 CCTV에 찍힌 화물차를 추적해 차주인 이 씨를 검거했습니다.
산불 진화용품 제조업자인 이 씨는 탈세혐의로 세금을 추징당한데 불만을 품은데다 진화용품이 팔릴 것을 기대해 산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