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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박윤배, 윤여정 씨의 공통점은?
바로 올해 환갑을 맞은 관록의 배우들입니다.
모두 TV와 스크린을 종횡무진으로 오가며 젊음과 열정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선굵은 연기파 배우 윤여정 씨는 올해로 데뷔 40년이 되었지만, 촬영장에서는 아직도 신인 못지않게 밝고 열정에 넘칩니다.
[윤여정/배우 : (Q. 세월이 지나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비결은?) 젊은 사람들은 젊었을 때 빛이 있어요. 젊고 예쁘고... 내가 내 산 역사를 연기에다가 넣어서 할 수 있는, 그걸 하려면 젊은 애들보다 우리가 한 10배쯤 노력해야 되지 않나 싶어요.]
윤여정 씨는 강인한 어머니에서부터 시대상을 반영하는 깊이 있는 중년 여성까지 폭 넓은 연기 영역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검증된 탄탄한 연기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배울게 많다고 말합니다.
[윤여정/배우 : (Q. 나이를 실감할 때) 젊었을 때보다 순발력이 떨어지고 이 기간도 오래 걸리죠. 외우는 노력하는 시간도... 그럴 때 약간 좀 씁쓸해져요.]
이런 솔직담백함 때문에 시청자들의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아닐까요?
스크린을 누비고 있는 젊은 오빠 백윤식 씨도 올해로 환갑인데요.
'범죄의 재구성', '싸움의 기술', '타짜'를 잇달아 히트시키면서 충무로의 흥행 보증 수표로 공인받았습니다.
뒤늦게 전성기를 맞아서일까요?
직업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백윤식/배우 : (Q.인기비결?) 일하는 자체를 좋아하고 현장을 참 좋아합니다. 그냥 꾸준히 한 우물을 팠다고 그럴까... 하하하...]
백윤식 씨는 신작 영화 개봉을 앞두고 요즘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2007년에도 백윤식 씨의 맹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윤식 씨와 동년배인 탤런트 박윤배 씨도 인터넷을 통해 원조 얼짱으로 유명세를 타며 예능 오락 프로그램에까지 진출했는데요.
팬들이 이 노장들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대범/경기도 고양시 : 친근감이 있고 이웃집 사람 같고.]
[홍인숙/경기도 고양시 : 내 나이 또래에 잘 대변 해주면서 사는 것 같아서 속이 시원할 때도 많더라.]
연륜과 관록이 묻어나는 노장 스타들!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경구를 새삼 떠올리게 되는데요.
앞으로도 변함없이 원숙한 연기,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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