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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씨·지훈'?…스타 '이름의 법칙'

입력 : 2007.03.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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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빼어난 외모의 미녀 스타들~

얼굴만큼이나 예쁜 이 스타들의 이름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성이 한 씨라는 점인데요.

자신의 원래 성씨를 아예 한 씨로 바꾼 여배우들도 있습니다.

발음하기 좋고, 이름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에 예명의 성을 한 씨로 하는 여배우들이 많다는 것인데요.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한가인 씨, 실제 본명인 김현주 대신 한가인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죠.

[한가인/배우 : (Q.한가인이라는 예명을 쓰는 이유? ) 다른 이름을 찾아야 겠다해서 그냥 무작정 찾았어요.후보가 많았어요. 이은, 태랑.. 그 중에 '한가인'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면서 느낌도 있는 거 같고 예쁘고 굉장히 잘 지은 거 같아요.]

그렇다면 과연 연예인들의 예명은 그들의 인기나 성공에 영향을 미칠까요?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이 지난 7, 8일 이틀에 걸쳐 전국 성인 남녀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80%는 연예인의 이름이 인기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습니다.

연예인에게 예명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77%가 필요하다고 대답을 했는데요.

연예인이 예명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름을 얻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김동완/성명학 박사 : (Q. 연예인들이 예명을 쓰는 이유는?) 연예인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빨리 기억되기 위해서 평범한 이름보다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쓰고 또 이름을 바꿔 운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꽃미남 남자 배우들 사이에선 지훈이라는 이름이 유달리 많은데요, 물론 이들의 화려한 인기 뒤에는 멋진 이름만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는 스타의 경우에는 본명과 동떨어진 색다른 예명을 사용해 이미지를 차별화하기도 합니다.

이름만으로 성공하는 스타는 물론 없겠죠?

그러나 스타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개성있고 친근감 있는 이름이 중요한 것 역시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