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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8차 협상 마지막 날인 오늘(12일)은 환경, 기술 장벽, 전자 상거래의 3개 분과에서, 추가 타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융서비스 분과의 쟁점이었던, 국책은행의 특수성 인정 문제도 결론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농산물과 섬유, 자동차 등 핵심 쟁점은 다음 주로 예상되는 고위급 회담으로 넘어갈 것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한·미 수석대표는 오늘 오후와 오늘 밤에 각각 브리핑을 갖고, 8차 협상 결과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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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청와대 근처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한·미 FTA 협상 중단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합니다.
범국본 관계자는 오늘은 지도부 20여 명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협상이 막바지에 이를 오는 26일에는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단식 농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한·미 FTA 협상이 이대로 타결되면 경제 주권이 미국에 넘어가는 긴박한 상황이어서 필사적인 투쟁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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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순 경찰청장은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한·미 FTA 반대 시위를 진압하던 경찰이 취재 기자들을 폭행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청장은 "서울경찰청이 진상을 파악해 책임 소재를 가린후 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히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청장은 "현장에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면서 시위대든 취재진이든 이런 일을 다시 겪지 않도록 시정 대책을 마련하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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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해찬 전 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북한에 전달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일부 언론의 보도를 청와대가 일축했습니다.
청와대 윤승용 홍보수석은 "이 전 총리가 대통령 특사 자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친서도 없고, 대통령이 이 전 총리한테 방북 결과를 보고 받을 일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은 이어 "북한을 방문하고 온 사람들이 통일부에 결과를 보고 하기 때문에, 대통령이 보고를 받더라도 통일부를 통해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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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내 개별 주택 41만 7천여 호에 대한 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합니다.
지금까지는 개별주택 소유자가 관할 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자신의 집값을 열람했지만, 이번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열람이 가능해졌습니다.
가격열람과 의견 청취를 거쳐 다음 달 30일 개별 주택 가격이 공시되며, 이 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의 부과 기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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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한 달 동안 본인 주민번호의 인터넷 이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이 실시됩니다.
이에따라 지난 2001년 이후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 실명 확인이나 성인 인증 등을 위해 자신의 주민번호가 언제, 어디서, 어떤 목적으로 사용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민번호 이용 내역을 확인하려면 행정자치부나 전자정부,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서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에 접속한 뒤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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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쇼트트랙선수권 마지막 날 우리 남녀 대표팀이 6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안현수는 남자 1,0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3,000m에서는 은메달을 따 5회 연속 남자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진선유도 여자부 1,000m와 3,000m에서 정은주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3,000m계주에서도 정상에 올라 3회 연속 여자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12개 금메달 가운데 9개를 따내 쇼트트랙 최강국의 실력을 다시 입증해 보였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뉴스 시간입니다.
남미를 방문 중인 부시 미국 대통령이 반미 시위가 격렬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콜롬비아에 도착했습니다.
프랑스의 시라크 대통령이 자신은 더이상 대선에 나서지 않을거라고 선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몸무게가 1톤이 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말 보시겠습니다.
<ⓤ플러스 : U포터>
충청북도 충주의 석종사.
참선 도량으로 이름 높은 사찰의 고요하던 승방이 스님들로 북적입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한 겨울 수행, 즉 '동안거'를 마친 스님들이 한데 모인 것.
'동안거'를 되돌아 보며 스스로 허물을 되새기는 자리입니다.
'동안거'는 음력 시월 보름부터 석 달 동안 바깥 출입을 삼가고 참선과 수행에 정진하는 것인데요.
'안거'를 마치는 날, 이렇게 '자자의식'을 통해 깨달음을 깊이 새기는 것입니다.
큰 스님의 말씀이 수행자들에게 서릿발처럼 와 닿는 자리기도 한데요, 잠시 들어 볼까요.
[혜국스님/금봉선원장 : 공부에는 때로는 매몰차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맞출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인생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모든 사람에게 맞추려고 하는데, 그렇게 할 필요 없습니다.때로는 매몰차게 이 길을 가려고 노력해요.]
큰 스님은 익숙해진 속된 습관을 낯설게 하고, 낯선 수행을 익숙하게 하라는 '생숙'의 가르침을 설파하셨는데요,
[혜국스님/금봉선원장 : 모든 걸 내 마음에 맞기만 바라고, 안 맞으면 싸우고 헤어지고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고.... 이건 자기 생각에 속는 것이다. 내 번뇌 망상에 속는 것이다.]
'동안거' 해제 법회에는 일반 신도들도 함께 참여해 안거를 마치고 각자 도량으로 돌아가는 스님들의 정진을 빌었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9도를 비롯해 전국이 7도에서 12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아 꽃샘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해안과 영남 동부지방에서는 건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몹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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