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메틸수은 수치 높고, 해산물 섭취 많아"
아시아 여성은 백인 여성에 비해 시험관수정(IVF)에 의한 임신성공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선 캘리포니아 불임치료전문의협회의 카렌 퍼셀 박사는 의학전문지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시험관수정 임신 시술을 받은 백인 여성 2만5천843명과 아시아계 여성 1천429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시아계 여성이 백인 여성에 비해 임신성공률이 29%, 출산성공률이 31%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 불임치료 클리닉에서 시술을 받은 백인 여성 370명과 아시아계 여성 19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분석에서도 아시아계 여성의 임신성공률과 출산성공률이 각각 31%와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퍼셀 박사는 말했다.
퍼셀 박사는 연령 등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고려해도 이러한 차이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말하고 이는 기본적으로 유전적-생물학적 차이일 수 있으나 환경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즉 아시아와 태평양 섬나라 사람들은 혈중 메틸수은 수치가 비교적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생선 등 해산물 섭취량이 많기 때문일 것이라고 퍼셀 박사는 지적했 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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