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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눈·비 그친 뒤 다시 추워져요"

입력 : 2007.03.10 07:49|수정 : 2007.03.10 07:49

중북부 내륙·산간 1-3cm 눈 예상

동영상

<앵커>

종잡을 수 없는 날씨때문에 요즘 외출하실때 옷 고르기가 애매하실텐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우혜진 기상캐스터입니다.

<캐스터>

네 앞서 들으신대로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습도가 30%까지 떨어진데다 바람도 제법 불고 있는데요. 

그나마 오늘(10일) 오후, 약간의 비소식이 있어서 메마른 날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내일은 기온이 다시 떨어져서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은 약한 황사가 지나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추위가 많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서울 4도, 청주 3도, 강릉 8도로 벌써 영상의 기온으로 돌아선 상태고요, 남부지방에서도 부산 7도를 비롯해 영상을 날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신 하늘에는 구름이 좀 많아졌습니다.

비구름은 오늘 오후 전국에 영향을 준 뒤 북서쪽부터 점차 거치겠는데요.

양은 많지 않겠고요, 중북부 내륙이나 산간에선 1에서 3cm정도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 6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은 황사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고요, 기온도 떨어져서 날씨가 추워지겠습니다. 

(우혜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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