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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공장 건물서 화재 잇따라

김흥수

입력 : 2007.03.09 07:31|수정 : 2007.03.0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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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새벽 경기도 시흥의 한 공장건물에서 불이 나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천에서는 재래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수십 개가 불에 탔습니다.

김흥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벽 재래시장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인천시 학익동 재래시장에서 불이 나 1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시장은 재개발 대상 지역에 위치해 점포 20개 가운데 14개가 비어 있었고, 문을 닫은 시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공장 건물 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계속해서 뿜어져 나옵니다.

화염에 공장 곳곳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불이 일어난 시각은 오늘 새벽 3시.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의 한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백여 평을 모두 태우고 1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안에는 싱크대와 전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3개 업체가 입주해 있었으며,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황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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