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협상장 밖에서는 하루종일 FTA 반대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협상장인 하얏트 호텔 앞에서는 분야별로 반대 기자회견이 계속됐고,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프레스 센터에서 비상시국회의를 열었습니다.
또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는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민노당 강기갑 의원과 농민단체 소속 회원 20여 명도 광화문 사거리에 송아지를 끌고 나와 반대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범국민본부가 10일 서울광장에 낸 집회신고를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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