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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융 공기업 중 최고 연봉을 자랑하는 곳은 어딜까?
1위는 신이 내린 직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산업은행'.
2005년 기준 산업은행 총재의 연봉을 보면, 7억 1천1백20만 원으로 하루 일당은 195만 원입니다.
웬만한 샐러리맨의 한 달 월급과 맞먹을 정도입니다.
감사는 133만 원, 이사는 98만 원에 이릅니다.
직원들의 경우에도 평균 연봉이 8천5백57만 원으로 하루 일당이 23만 원에 달했습니다.
수출입 은행의 경우, 행장 연봉은 6억 3천7백만 원으로 하루 임금으로 따지면 175만 원에 달했습니다.
감사는 121만 원, 이사는 91만 원 직원도 하루 임금이 20만 원으로 계산되었습니다.
중소기업은행의 행장 하루 임금도 158만 원으로 1백만 원을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해당 기관들은 높은 업무 성과를 감안하면 임금 수준이 높다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에서는 금융공기업 직원들의 하루 임금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성/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금융공기업의 경우에는 고용보장도 되어 있으면서 또 임금까지도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볼 때는 상당히 금융공기업의 경우에 근로자들의 고용이 과보호 되고 있다라는 인상을 줄 수가 있습니다.]
이에따라 기획 예산처는 해당 기관이 스스로 노력해 이뤄낸 생산성은 어느 정도인지, 보유한 재원은 얼마나 되는지 등을 감안해 임금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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