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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무직 직장인, 두통 방치 마세요"

입력 : 2007.03.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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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이상 컴퓨터를 마주보며 일하는 사무직 직장인.

몸의 어느 부위가 가장 피곤할까요?

[이수한/서울 관음동 :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지 뒷목이랑 뒷목 밑에 등이랑 두통도 좀 자주 오는 편이고 눈도 좀 많이 충혈 되고 좀 많이 아픈 편입니다.]

[김진수/서울 상계동 :  목이 뻐근할 때도 두통이 가끔씩 있어서 약을 사먹을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다 보니 목 근육의 뻐근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와 함께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김갑성 교수/동국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 고정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서 일을 하면 근육이 긴장돼 만성두통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두통을 근긴장성 두통이라고 하는데 두통 환자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근긴장성 두통은 보통 뒷머리가 무거운 듯한 통증이 있고 눈이 빠질 듯 아픈 증상을 보이는데요.

MRI 촬영이나 뇌파검사에서도 아무 이상이 없어 일시적인 통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진통제로 통증을 완화시키며 오랜 기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경우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도영/경희의료원 두통&어깨 클리닉 교수 : 근긴장성 두통을 방치하면신경까지 영향을줘 목디스크, 척추간 현찹증, 손발마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잦은 두통 증상이 나타날 경우 목과 어깨, 머리 근육의 경직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우선 일을 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무리해서 일을 한 경우 핫팩이나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 해 목과 어깨에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