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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내 의원모임, 고노담화 수정요구 유보

곽상은

입력 : 2007.03.07 14:27


자민당내 극우성향 의원들 중심의 '일본의 앞날과 역사교육을 생각하는 의원모임'이 군대 위안부 문제에 구 일본군의 관여를 인정한 고노 담화 수정을 아베 신조 총리에게 요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모임은 총리실 측으로부터 고노담화 수정 요구를 자제해 달라는 요청이 계속되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대신 모임은 군대위안부 문제에 대한 재조사 등을 요구하는 제언을 가까운 시일 안에 총리에게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총리실측은 '위안부 강제동원 증거가 없다'는 아베 총리의 발언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의원모임 측의 요구가 '고노담화' 계승이라는 정부의 공식 방침과 배치되는 데다 야당측의 비판까지 우려된다며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