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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네 이번에는 빚 때문에 일어난 살인사건 소식입니다. 빌린 돈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전 회사 동료를 살해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6일) 모 학습지 회사 지사장인 48살 정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어제(5일) 저녁 6시쯤 서울 중화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직장 동료였던 49살 방 모 여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경찰에서 방 씨가 어제 사무실로 찾아와 6년 전부터 빌려간 돈 1억 원을 갚으라고 말해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정 씨는 돈을 갚지 않으면 폭력배를 동원해 가족들을 해치겠다는 방 씨의 말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모 씨/피의자 : (숨진 방 씨가)깡패를 시켜서 제 아이들을 갖다가 병신로 만들겠다는 말에 돌아버렸습니다.]
정 씨는 하루 동안 방 씨의 시신을 자신의 차 트렁크에 넣고 다니다 오늘 오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한 다음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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