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면담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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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런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의 정무특보인 이해찬 전 총리가 내일(7일) 평양으로 떠납니다. 방북시기와 이 전 총리의 정치적 비중 때문에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특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다.
<기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열린우리당 정의용, 이화영 의원 등과 함께 내일부터 3박 4일간 평양을 방문합니다.
이 전 총리는 방북기간 동안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할 계획인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성사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해찬/전 국무총리 : 내일 공항에서 공식적으로 출발하기 전에 회견을 하고 갈 겁니다.]
이 전 총리는 또 초청자인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들과 남북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정의용/열린우리당 의원(이해찬 전 총리 동행) : 2.13 합의에 원만한 조기의 그 이행을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이 전 총리의 방북계획이 발표되자 정치권은 현 정부의 남북정상회담 추진설과 연관지어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와 통일부는 이 전 총리의 방북은 정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대북 특사설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현 정부의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기정사실화하며 대선정국에서의 북풍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유기준/한나라당 대변인 : 남북관계 정상화가 아닌 정상회담 위한 사전정지작업을 위한 것으로밖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
특사 논란이 확산되자 열린우리당 내에서는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이 전 총리가 대통령 정무특보직을 사퇴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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