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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5일)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계속된 강풍으로 전남 지역에선 주택과 창고 10여 동과 비닐하우스 20여 동이 파손됐습니다.
또 항포구에 정박 중이던 200여 척의 선박이 높은 파도에 침몰됐고, 도로 절개지가 붕괴되는 등 모두 3억 원이 넘는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서해 남부 해상에 내려졌던 풍랑경보는 풍랑주의보로 대체됐습니다.
전북 지역에는 밤새 함박눈이 내리면서 임실에는 7cm의 눈이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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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회동을 갖고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오늘 본회의에서 장애인 차별금지법 등 85건의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 당은 그러나 쟁점이 되고 있는 사립학교법과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법의 경우에는 한나라당은 다음 임시국회에서 사학법 등과 함께 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열린우리당은 오늘 직권 상정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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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미국이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북미 수교를 위한 실무협상을 시작했습니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수석대표로 참여한 이번 회담은 2002년 2차 북핵 위기가 터진 이후 4년 5개월 만에 첫 공식 만남입니다.
미 국무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테러 지원국 명단에서 삭제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의 적성국 교역 금지법에 의한 대북 경제 제재 해제 문제도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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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공동 주택의 리모델링 가능 연한이 현행 20년에서 15년으로 완화되고, 17개 세부공사의 하자 담보기간도 1년씩 늘어납니다.
정부는 오늘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공동주택의 지붕과 철근 콘크리트 공사의 하자 보수기간은 종전 3년에서 4년으로, 온돌, 소화설비 공사 등은 3년, 주방기구, 조경시설물, 타일공사 등은 2년으로 각각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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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차량 모델별로 최고 20% 차등화됩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차량 모델별로 자기차량 손해보상 보험료를 차등화하기 위해 모델별로 과거 3년간 손해율을 반영한 등급을 매겨 손해보험사들에 제시했습니다.
소형차 중에는 뉴프라이드와 아반떼 신형 등이 가장 비싸고 프라이드가 가장 싸지는 등 차량 모델에 따라 보험료가 최고 20% 차이가 나며 외제차의 보험료는 큰 폭으로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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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이 582조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006년 가계신용 동향'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가계 대출과 외상 구매액을 합친 가계 신용 잔액이 582조 원으로 한해 전에 비해 1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계신용 잔액은 신용카드 남발로 소비가 급증했던 2002년에 97조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003년엔 8조 5천억 원으로 급감했으나, 이후 다시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의 상당 부분은 부동산 구입을 위한 주택관련 대출이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뉴스 시간입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에서 열린 개썰매 대회 풍경과 사이클 선수가 꿈이었던 한 독일 남자가 만든 아주 특이한 자전거 소개합니다.
또 페루 해안 언덕의 돌탑들을 보시겠는데, 연구자들은 이 돌탑들이 2천3백여 년 전 태양 관측소였다는군요.
<ⓤ플러스 : U포터>
서울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전통 장 담그기 교실입니다.
장 담그기 기능보유자의 설명을 듣는 주부들의 표정이 진지하죠.
꼼꼼하게 메모도 하면서 한 마디도 놓치지 않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우리 콩을 사랑하는 도시 주부 백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연미/ 농촌기술센터 도시농업팀 : 발효유가 세계적인 건강식품이 됐듯이 장류도 기능성을 많이 인정받고 있어서, 세계적인 식품으로 나아갈 기대를 하고...]
장인이 자식처럼 돌보는 장독대를 돌아보며 장맛의 기본을 배우기도 했는데요,
[김명숙 : 집에서 직접 담근 걸 얻어먹었는데, 산 거랑은 맛이 다르더라고요.]
[김정숙/주부 : 전에는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담가 볼 나이도 됐고, 설명도 들으니까 상당히 구체적이어서 집에 가서 한 번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월에 담근 장맛이 가장 좋다는 말이 있죠?
날씨가 따뜻할수록 발효를 늦추고자 소금을 많이 쓰는데 정월 장은 소금이 적게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정월 장은 숙성기간이 가장 길어 맛이 깊어서 예로부터 음력 정월이 장담그기 가장 좋은 때라고 합니다.
[조숙자/ 전통 장 담그기 기능 보유자 : 정월 장은 장을 담갔을 때 두 달 정도는 발효시키죠. 너무 덥지도 않고 기온도 좋고...]
행사에 나온 주부들은 구수한 장맛을 직접 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오늘의 날씨>
경칩에 찾아온 꽃샘 추위가 내일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가겠고 대전 영하 7도, 광주는 영하 4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꽃샘 추위가 목요일 오후부터 잠시 풀렸다가 주말쯤 다시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에서는 한 때 눈이 오겠고 전국 곳곳에 약한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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