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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증시 불안-일 금리 인상' 세계증시 흔들

남정민

입력 : 2007.03.05 21:50|수정 : 2007.03.0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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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네, 다음 뉴스입니다. 차이나쇼크에 일본의 금리인상 파장까지 겹치면서 세계증시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오늘(5일)은 우리 코스피지수가 38포인트나 떨어졌고 아시아 증시도 동반 폭락했습니다.

보도에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 종일 이어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코스피 지수는 결국 장 막판에 1380선이 무너졌습니다.

하락폭 38포인트는 지난해 6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코스닥 시장도 급락세 속에 지수 6백 선이 무너졌습니다.

지난달 27일 이후 나흘 만에 주가 하락으로 우리 증시에서 사라진 돈은 47조 6천억 원에 이릅니다.

일본 증시는 3.64% 급락했고, 중국과 싱가포르, 홍콩, 대만 증시도 주요 지수가 3~4%씩 크게 떨어지는 검은 월요일이 연출됐습니다.

차이나쇼크로 촉발됐던 지난주 화요일의 폭락사태가 일주일 만에 재연된 것입니다.

증시가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환율은 치솟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넉 달 만에 950원을 넘어섰고, 원·엔 환율도 6개월 만에 100엔 당 820원대를 회복했습니다.

불안정한 우리 증시는 이번 주가 고비입니다.

글로벌 증시의 불안 속에 오는 8일 주가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선물옵션 동시만기까지 맞고 있어 불안정한 장세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