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임시국회 '사학법 파행'…한나라-우리당 '충돌'

손석민

입력 : 2007.03.05 14:28


사립학교법 재개정 여부를 둘러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과의 의견 차이로 5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에 한나라당이 불참하는 등 이틀을 남겨둔 임시국회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5일 오전 의원총회 결과 열린우리당이 먼저 각종 법안의 합의처리 약속을 깨뜨렸다며 2시 본회의는 물론 5일 열리는 모든 국회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열린우리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사학법과 관련해 개방형이사의 추천권을 종단에게만 확대하는 안에서 더이상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특히 한나라당이 사학법과 별개인 주택법 개정안 처리에 응하지 않으면 직권 상정을 통해 다른 정당과 교섭단체와 함께 통과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한나라당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