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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고노 담화 계승 재확인…사죄는 없다"

양윤석

입력 : 2007.03.05 13:34


아베 일본 총리는 5일 참의원 답변에서 일제의 군대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한 1993년 이른바 '고노 담화'를 계승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위안부 강제성 여부에 대한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일본 관헌이 집으로 뛰어 들어가 위안부로 끌고 갔다는 식의 강제가 있었다는 증언은 없다"는 종래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사정이 있긴 했지만 스스로 그 길을 가려 한 사람은 없었을 것이고 업자들이 강제한 경우도 있었다는 의미에서는 강제성이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특히 미 하원에 제출된 결의안은 사실 오인에 근거한 증언 등을 토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채택되더라도 일본 정부가 사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