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후임 총리 지명…김우식·전윤철·한덕수 등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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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명으로 후보가 압축된 후임 총리는 오는 9일 지명될 예정입니다.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이르면 이달 말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윤승용 홍보수석은 "이병완 실장이 지난 2월초 참여정부 4주년 국정운영방향을 건의하는 과정에서 노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개헌문제 등 현안의 가닥이 잡히는대로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고 윤수석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개헌안 발의 직후 이병완 실장의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르면 이달 말 쯤 개헌안이 발의될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달 초로 넘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비서실장 교체시기가 다소 유동적임을 내비쳤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병완 실장이 임기를 1년 남겨둔 시점에 노 대통령이 청와대 진용을 새롭게 개편할 수 있도록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후임 비서실장으로는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병준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등 3 ~ 4명이 거명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한명숙 총리가 모레(7일) 이임식을 가진 뒤 오는 8일 인사추천회의를 거쳐 오는 9일 후임 총리를 지명하기로 했습니다.
후임 총리로는 김우식 과기 부총리와 전윤철 감사원장, 한덕수 전 경제 부총리 등 3명으로 후보가 압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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