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 가운데 한사람인 오바마 상원의원이 과거 노예 소유주의 후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지역신문인 볼티모어 선지는 한 족보학자가 1850년 당시 켄터키주의 인구통계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오바마 의원의 6대 할아버지와 7대 할머니가 흑인노예 2명씩을 소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대해 오바마 의원측은 먼 친척 가운데 노예해방을 위해 싸운 사람도 있었다며, 노예 소유주의 후손이 대통령선거 후보로 성장한 것은 미국 역사의 '진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