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노동계와 학생, 환경단체 회원들이 오는 8일과 9일 부시 미국 대통령의 상파울루 방문에 맞춰 대대적인 시위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최대 학생조직인 전국학생연합은 8일 오후 3시부터 상파울루 시내에서 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반 부시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전국학생연합은 시위에 노동자 단체도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번 시위는 부시 미국 정부의 호전성과 잘못된 환경정책 등을 비난하기위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브라질 지부도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대체에너지 대량생산 계획이 대규모 삼림파괴를 가져올 것이라며 부시 대통령 방문 기간에 별도로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