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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찔끔' 세금은 '쑥' 월급쟁이만 봉?

입력 : 2007.03.0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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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네, 주식투자로 이렇게 엄청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는데, 월급쟁이들은 올해도 세금부담에 허리가 휠 것 같습니다.

정부가 근로자의 소득과 가족 수 등을 감안해 매달 원천징수하는 근로소득세를 미리 계산한 간이세액표를 보면 지난해 월소득 200만 원에서 올해 212만 원으로 오른 독신 근로자는 근로소득세로 매달 45.8%가 오른 4만 2210원을 내야 하고.

2인 가구 근로자가 올해 318만 원을 받게 되면 24.5% 많은 17만 310원을 내게 됩니다.

하지만 올해 월급이 530만 원인 4인 가구 근로자는 근로소득세 인상률이 10.4%로 상대적으로 나은 편입니다.

올해 근로자들의 봉급 인상률은 평균 6%로 추정되는데 세금은 최대 46%까지 더 내야한다는 겁니다.

이런 현실때문인지 조세연구원이 30세 이상 납세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금을 어쩔 수 없이 낸다든지, 빼앗기는 기분이라는 답이 70% 가깝게 나타습니다.

월급쟁이만 봉이라는 말이 나온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닌데,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 떨쳐버리기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