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이용훈 대법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각 당 의원들의 요구가 쏟아졌습니다.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은 "이 대법원장이 변호사 시절 받은 60억원 수임료 가운데 70%가 대법원 사건"이라면서 "국민들은 대법원장을 전관예우 1호로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이어 "대법원장이 진퇴를 결심해야할 시점이 아니냐"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기 법원행정처장은 "그런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지만 민주당 조순형 의원이 거듭 거취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조 의원은 "부장판사로부터 탄핵소추라는 말까지 듣는 상황에서 대법원장이 침묵만 지켜서 되겠는가"라며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