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시장 흐름과 관련해 5대 변수를 꼽으라면
1) 부동산 입법 통과 여부 2)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3) 청약가점제 실시
4) 분당급 신도시 발표 5) 종합부동세 회피 매물 출현 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시험대에 오른 것이 부동산 관련 입법 통과 여부입니다.
논란도 많았지만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건교위를 통과함으로써 부동산 관련 대책이 법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물론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과 연계할 움직임이 있고 국회 법사위도 법안을 5일 이상 심의해야 한다는 규정을 들고 있어서 최종적으로 국회에서 통과될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주택법'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부동산 시장에는 큰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주택법이 통과되면 공공 아파트 뿐 아니라 민간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분양가를 책정할때 <택지비+기본형 건축비+가산비> 범위에서 정한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수도권 등 분양가 상승이 우려되는 지역은 분양가 내역도 공개해야 합니다.
이를 적용하면 분양가가 지금보다 대략 20% 떨어질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내집 마련 언제가 좋을까?
그리고 3월에 발표되고 9월부터 시행되는 청약 가점제까지 감안하면 언제 집을 사는 게 좋을까요?
우선 장기 무주택자들은 분양가가 떨어지고 아파트 청약기회가 확대되는 9월 이후로 늦추는 게 유리합니다.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고, 집값이 떨어진 다음에 집을 사라는 거죠.
다음, 현재 집이 없지만 청약조건이 불리한 분들은 9월 이전에 집을 사는 것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물론 9월 이후에는 분양가가 떨어져 좋긴 하지만 그때가 되면 청약 경쟁이 치열해져 확률적으로 분양을 받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현재 집이 있는 분들은 9월 이전에 집을 갈아타는 것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종부세 부담과 대출 부담 때문에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인이 적정(?) 가격이라고 판단되면 신중히 매입을 생각해 보라는 게 전문가들 충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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