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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공 시절 '금융계의 황제'로 불렸던 이원조 전 국회의원이 2일 새벽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뇌출혈로 숨졌습니다.
이 전 의원은 1980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경제 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금융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뛰어난 정치자금 동원력을 보여 '금융계의 황제'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1995년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돼서 옥살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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