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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 '출입국-방문취업' 쉬워진다

입력 : 2007.03.01 08:24|수정 : 2007.03.01 08:25

정부, 해외동포 '방문취업제' 4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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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옛 소련 지역에 사는 동포들의 출입국과 국내 취업을 좀 더 자유롭게 하는 방문취업제가 오는 4일부터 시행됩니다.

방문취업 비자를 받으면, 국내에서 3년까지 일할 수 있게 되는데 법무부는 올 한 해 13만 5천 명 정도가 이 비자를 받고, 이 가운데 6만 명 정도가 노동 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포들이 서비스업으로만 몰려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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