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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유관순 열사의 영정이 새로 제작되서 열사 사당에 모셔졌습니다. 20년 전에 제작된 영정보다 젊고 청순한 모습입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 봉안된 새 영정입니다.
두 손으로 태극기를 꽉쥔 열사는 애국심에 불타는 당찬 소녀의 모습입니다.
유관순 열사는 20년 전에 제작된 영정에 비해 얼굴이 훨씬 젊고 청순하게 표현되었습니다.
3.1운동 당시 18살이던 유관순 열사가 이화학당 교실에서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조상원/서울 상도동 : 그야말로 옛날 그 아가씨를 본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에요. 엄청나게 젊어보여서 동안이고 좋네요.]
새 영정은 충남대학교 윤여환 교수가 2년동안 옷과 신발 등을 철저히 고증해 만들었습니다.
[조병철/유관순 열사 사당관리소장 : 실제 모습과 너무나 다르다는 시민의 여론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새로 영정을 완성했습니다.]
3.1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가 만세 운동을 벌인 이곳 아우내 장터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청년회의소 회원들은 만세운동 때 숨진 순국열사 48명에 대한 첫 합동 위령제를 지냈습니다.
또 횃불 봉화제와 만세 운동 재현 행사가 열렸습니다.
손에 손에 횃불을 든 시민들은 유관순 열사 사당을 출발해 아우내 장터까지 행진을 하며 애국 선열들의 독립 운동 정신을 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