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험지일수록 재외국민들이 정부의 도움을 더 많이 필요로 한다"며 공관장들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송 장관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일시 귀국한 오지 공관장 20여 명과 조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공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오지 공관장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은 뒤 "공관장에게는 재량권이 부여돼 있는 만큼 책임 있게 행동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103개 재외공관 가운데 오지나 험지 공관으로 분류된 곳은 23곳으로,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만 14군데가 집중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