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테러로 숨진 고 윤장호 병장을 전사로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28일 "월남전 파병 이후 해외 파병장병 가운데 적대세력에 의해 순직한 경우는 윤병장이 처음"이라며 "전사 인정과 1계급 진급, 그리고 무공훈장 추서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사가 인정되면 유족들에게는 사망보상금 2억 3천여만원과 월 89만원의 보훈연금이 지급됩니다.
한편 바그람 기지에 주둔중인 미군 부사령관 보텔 준장은 27일 다산부대를 방문해 유 병장의 사망에 대해 조의를 표시했으며 오늘은 데이비드 현지 미군사령관 주관으로 추도 의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미 정부는 또 윤 병장에게 동성훈장을 추서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합참 관계자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