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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반세기 만에 여성 최고 요리사 탄생

홍지영

입력 : 2007.02.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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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자랑하는 레스토랑 안내서 '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요리사 피크입니다.

피크는 최고 등급인 별3개를 받은 요리사 26명 가운데 유일한 여성입니다.

또 지난 51년 이후 처음 탄생한 최고의 여성 요리사이기도 합니다.

[피크(37살)/요리사 : 세개의 별이 앞으로도 계속 우리 식당의 명성을 높일 수 있는 보증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영학 대학원을 졸업한 피크는 할아버지때부터 운영했던 레스토랑을 맡기 위해 지난 92년 요리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로부터 15년, 피크는 당당히 최고 요리사의 반열에 선 것입니다.

[사밍/요리사 : 여성인 피크가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지만 사실은 훨씬 더 엄격하고 철저합니다.]

프랑스에서 요리사는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이었습니다.

요리사들의 등급이 매겨진 지난 1930년부터 지금까지 최고 요리사의 자리에 오른 여성은 4명에 불과합니다.

반세기 만에 탄생한 최고의 여성 수석 요리사에게 프랑스 사회가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