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입지조건·국제도시 걸맞는 시설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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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투자 1순위로 꼽히는 송도 신도시.
각종 정부의 대책으로 집값이 주춤거리고 있지만 이곳만은 예외입니다.
2년 전에 비해 전셋값이 두 배 이상 폭등했을 뿐 아니라 2003년 첫 분양 된 이후 매매가도 두 배 이상 올랐습니다.
[이영경/인천시 송도동 공인중개사 : 2003년 매매가 30평대가 2억 5천정도였고 지금 현재는 30평대 매매가가 6억 정도로 형성되어 있고요.]
이렇게 송도신도시의 집값이 오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동북아 경제 중심의 신도시라는 취지로 지정된 송도는 여의도 면적의 18배인 1,600만평으로 규모 자체가 기존의 신도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최문섭/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송도는 국제신도시라고 해서 분당이나 일산, 판교, 동탄 신도시를 합친 만큼 땅이 넓습니다. 현재 6천여 가구가 입주한 상태고 2020년도까지 10만명 정도의 인구가 들어올 것으로 보여집니다.]
좋은 입지조건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송도 신도시 양쪽으로 영종도와 청나도에 큰 도시가 들어와 거대한 삼각구도를 형성하면서 국제비즈니스, 지식정보 산업도시로서 활발한 외자유치가 가능해집니다.
연세대와 인천대 등 대학과 국제학술 연구소가 들어오고 151층과 65층짜리 초고층 빌딩과 호텔, 주상복합 건물들이 들어섭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국기업과 외국 병원, 외국인 학교가 들어옵니다.
특히, 내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 학교는 송도 신도시의 집값을 높이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영경/인천시 송도동 공인중개사 : 외국인 학교 때문에 학군이 좋아진다는 이유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쪽으로 오시고...]
가장 큰 문제는 서울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이었습니다.
그러나 2010년까지 송도 신도시까지 들어오는 지하철이 완공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최문섭/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서울 외곽도로를 통해서 한 시간정도 거리고요. 노선버스는 20분 간격으로 서울 광화문을 왕복하고 있는 상황이고 전철은 15분 간격으로 연수역까지 오고 있다. 기존 송도 신도시역까지는 3년 후까지 개통되기 때문에 2010년까지 완공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송도 신도시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면서 앞으로 분양되는 물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송도 신도시 내 30평형대 아파트의 시세는 5억 5천만 원 선 전후.
내달 분양 예정인 포스코의 주상복합 아파트는 30평형 대가 평당 1,000만 원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시세 차익만 2억 원에 달해 상당한 청약 수요가 가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문섭/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 2003년도에 송도 신도시가 생기면서 700만 원에 분양되던 아파트가 지금은 1,800만 원에서 2천만 원에 육박하고 있고요.]
송도신도시는 현재 개발의 3분의 1정도가 진행된 상태입니다.
개발의 진행 상황보다 아파트 값이 현저히 높게 책정돼 있습니다.
때문에 기존의 아파트보다 앞으로 분양되는 물량을 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서울과 한 시간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투기가 아닌 반드시 주거 목적으로 투자를 해야 실패하지 않는다는 점도 염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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