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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설기현, 재대결…맨유, 8강 진출

서대원

입력 : 2007.02.28 07:54|수정 : 2007.02.28 07:54

나란히 선발 출전...공격 포인트는 못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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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박지성과 설기현 선수가 열흘 만에 또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딩의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박지성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설기현은 후반22분 교체됐습니다.

두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한 가운데 맨체스터가 3대 2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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