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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미리 체험해보는 '미래 주택'

편상욱

입력 : 2007.02.28 08:01|수정 : 2007.02.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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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택은 어떤 모습일까요?

벨기에에서 '내일을 산다'는 주제로 열린 주택전시회를 보면 그 해답이 대강 보일 것 같습니다.

싱크대 바닥은 집안의 온도와 향기까지 조절하는 제어판이 됩니다.

슈퍼에서 사온 쇼핑백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판독기에 읽히면, 주방의 모니터에 자동으로 그 식재료에 대한 요리강습이 시작됩니다.

옷걸이에 걸린 옷은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다림질 됩니다.

어린이가 게임을 즐기는 방도 우주선의 내부처럼 디자인했습니다.

욕실의 거울은 물 온도도 알려줄 뿐 아니라, 오늘의 일기예보까지 나옵니다.

편리할 뿐만 아니라 태양열등을 이용해, 에너지도 절약하도록 설계됐다는게 제작사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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