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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한자리에…'웰빙·친환경'이 대세

이홍갑

입력 : 2007.02.26 08:11|수정 : 2007.02.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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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는 건축물을 지을 때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놀이터 등 집 밖의 환경에까지 웰빙과 친환경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골조에서부터 마감재까지 모든 소재를 친환경적인 나무를 사용한 원목주택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정태욱/캐나다 우드 소장 : 목조주택은 가장 자연친화적인 건축방법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시공시점에서 뿐만 아니라 나중에 혹시라도 폐기하는 시점에서 볼 때 가장 자연친화적으로 잘 어울릴 수 있는 자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첨단 기술을 결합한 홈 오토메이션.

창호와 창문 등도 단순히 바람을 막는 용도를 넘어서 갖가지 기능을 장착했습니다.

장식 효과를 극대화 한 유리제품, 세면대와 욕조 등에도 새로운 건축문화와 유행이 담겨 있습니다. 

[이선희/안양시 평촌동 : 인테리어 제품들 보러 왔는데요, 너무 유용한 것도 많고 인체적인 해가 없이 아이들한테 좋은 제품들이 많은 것 같아서 너무 유익한 공간이고...]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놀이터 등 집 밖 환경에까지 웰빙과 친환경을 강조한 것이 이번 전시회의 특징입니다. 

[김영옥/건축·인테리어 디자이너 : 눈에 보기 좋은 것을 선호했는데요, 이제 점점 더 몸에 좋다든가, 혹은 어떤 정신적인 정서에 좋은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3백여 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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