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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올해 임금인상 가이드라인 2.4% 제시

서경채

입력 : 2007.02.25 11:58


재계가 올해 사용자 측에 권고할 임금인상률 기준을 2.4%로 제시하고 대졸 초임과 대기업의 임금은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경총은 우리 기업의 대졸초임은 국민소득이 2배 높은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고 대기업은 10% 이상 더 높다며 비정상적으로 높은 대졸 초임은 고임금을 견인하고 신규채용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총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만8천337달러로 일본의 51.7%에 그쳤지만 대졸 초임은 연 2천255만원으로 일본 대졸 초임의 94.6%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총은 대졸초임 동결을 통해 기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여력을 회복시키고 임금안정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국노총은 최근 올해 정규직 임금은 9.3% 이상 인상돼야 한다고 주장해 상당한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