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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위기 후 개성공단 임금 48% 증가"

이강

입력 : 2007.02.25 09:44


지난해 7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뒤에도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에 지급된 임금 총액 48% 정도 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진영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개성공단 착공 이후 북측 근로자에 지급된 임금 총액은 2004년 39만 달러, 재작년는 276만 달러에서 작년에는 710만 달러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직전인 지난해 전반기에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임금 총액은 287만 달러였지만 후반기에는 423만여 달러로 48%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진 의원은 이와 관련해 "미사일 발사와 9월의 북핵사태 이후에도 국제 사회가 문제삼고 있는 달러가 지속적으로 개성공단 사업을 통해 북한으로 유입됐다는 점과 그 액수도 증가한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