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부터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리는 한미FTA 8차협상을 앞두고 양국간 고위급 협상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미국 워싱턴에서 수전 슈와브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양국간 통상장관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그동안 핵심쟁점이었던 무역구제-자동차-의약품과 함께 농산물과 섬유분야에서 절충안을 조율할 계획입니다.
이어 다음달 5일부터는 민동석 농림부 농업통상정책관과 리처드 크라우더 미 무역대표부 농업담당 수석협상관이 미국에서 농업분야 고위급 회담을 열고 쌀을 포함한 민감 농산물과 쇠고기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 6일에는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이 방한해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하고 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잇따라 만나 FTA 현안을 논의합니다.
이처럼 고위급 회담이 잦아진 배경에는 양국의 굳은 타결 의지가 있으며 이에 따라 8차 협상때는 한미 FTA의 빅딜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