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 후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 원칙'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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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는 2012년, 4월 17일부터 한반도 전시 작전 통제권을 한국군이 행사하게 됐습니다. 지난 1950년,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 우리 손을 떠난지 62년 만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김장수 국방장관과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24일) 새벽 워싱턴에서 회담을 열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시점이 핵심 의제였습니다.
회담 직후 두 나라는 전작권 전환 시점을 2012년 4월 17일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전제국/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 : 2012년 4월 17일에 한미 연합군 사령부를 해체하고, 이와 동시에 전시작전통제권을 전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위해 한·미 두 나라는 오는 7월 전작권 전환 로드맵에 합의하고 즉시 이행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전작권 환수를 위한 검증 연습을 시작하고, 2012년 3월 최종 연습을 통해 전작권 이양을 완결하기로 했습니다.
전작권 이양 이후에도 한반도 유사시에는 미군을 증원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전제국/국방부 정책홍보본부장 : 전면전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은 (미군을) 증원군을 전개한다는 계획에는 합의가 돼있는 상태입니다.]
새로운 전시 작전 계획에도 한반도 유사시에는 미군을 증원한다는 원칙을 명확히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회담 참가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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